'추석 신풍속도' 차례 대신 여행에 '혼추족'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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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명절에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례를 지내는 건 점점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고향을 찾는 대신 해외로 나가거나 국내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겁니다.

인천공항은 이번 연휴 동안 하루 평균 19만 명 넘게 몰려 역대 명절 최다 이용객을 기록했고, 지방 관광명소의 대형 호텔들도 빈방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텍스트마이닝으로 뽑은 댓글 분위기

"진짜 요즘 젊은것들이 대한민국을 좌파 좌좀 종북의 나라로 만들고있다 추석이 뭐냐 추수를 끝내기전에 송편과 햇과일로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며 가족들과 오늘 한해 수고했다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는 날인데 이 이젊은것들이 이추석을 지들 무슨 해외여행 쳐가는날 지들 술쳐먹는날로 생각을 쳐하고있어요 조상께 제사 지내기 싫고 고향 내려가기 싫고 가족들만나기 싫으면 추석이라는 명절을 없애버려야지 이것들아 ??? 이번 명절떄 제사지내고 고향 내려가신 당신들이야 말로 애국자입니다 이X발놈의 나라는 미래가 없네요"

"내가 이상한가보다... 그래도 설날이랑 추석 정도는 가족들이랑 지지고볶고 하는게 좋은데... 마치 명절에 자기 하고 싶은거 하는게 선진적인 문화라고 홍보하는거 같은데 우리보다 훨씬 개인주의 강한 서양에서도 명절에는 가족끼리 만나지 않나... 왜 이런것까지도 시어머니vs며느리, 잘사는사람vs못사는사람, 남편vs아내, 친정vs시댁으로 만들어서 편가르냐. 차례를 무슨 옛날 20~30년전처럼 모든 제사 다 챙겨서 지내는것도 아니고 대체휴일로 전반적으로 연휴 여유로위졌는데 너무 정떨어지게 이럴 필요있나?"

[본문 텍스트마이닝] : 본문 주요 언급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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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텍스트마이닝] : 댓글 주요 언급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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