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대책 약발 먹히나"…1억 낮춘 급매물에도 매수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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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강남권을 중심으로 최대 1억원 이상 몸값을 낮춘 매물이 등장하고 있지만 활발하던 매수문의가 주춤해지면서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대표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 주택형이 최근 17억7000만~17억8000만원대에도 매물이 나오고 있다.

성동구 행당동 행당한신아파트 전용 59㎡는 7억원에 거래되던 것이 6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텍스트마이닝으로 뽑은 댓글 분위기

"매수 주춤이 아니고 흥칫뿡이다.무주택자들은 다시는 저 번 처럼 실수를 하지 말 것을.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조금 빠지니까 바로 매수하니 지금의 집 값 폭등이 온거임. 이제는 반 값 될때까지 기다려라. 틀림없이 폭락함. 이번 정책은 돈줄을 완전히 막은 강력한거다. 여기에 금리인상되면 매물이 넘쳐나게됨. 거기에 30만호공급, 재당첨금지. 집값 폭락한다"

"원화기준 뉴욕아파트 평당 평균가격 보면 중심부가 5천정도, 비중심부 2천3백 정도다. 맨하탄은 6천쯤 된다.지금 마포, 성동, 동작만 가도 전용 25평에 호가 15억전후하는 집들이 널려있다. 다시 말해 비강남도 맨하탄 만큼 비싸게 내놓은 집들이 흔하다는 얘기. 이게 말이 될까? 서울 집값의 반은 거품이다. 미국보다 낮은 금리가 정상일까? 가계부채 1,500조가 된다는게 정상일까? 이제 정치적 계산 그만하고 금리부터 올리자. 가계대출 1,000조 밑으로 축소하자. 억지로 성장률만 떠 받쳐서 누구 좋은일 시키려는건가?"

[본문 텍스트마이닝] : 본문 주요 언급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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