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도 문제, 놔둬도 고민"…서울 그린벨트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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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서울시는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하면서, 정부에 유휴지 활용과 용적률 상향을 통해 6만2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되는 집값 급등은 서울에서 비롯됐는데, 상당수 지자체가 꺼리는 그린벨트 해제에서 서울만 빠지면 형평성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국토부는 직권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텍스트마이닝으로 뽑은 댓글 분위기

"그린벨트든 녹지든 한번 개발되어 훼손되면 절대 복원, 복구 못한다. 도심내 개발지를 재생,재개발,재건축해야 한다. 그린벨트 풀잔 소린 한강 반포-잠실구간 복개하여 아파트 공급하잔 소리와 다를바 없다. 복개하천은 걷어내면 되지만, 대지는 복원이 사실 불가능하다. 절대 건들지 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제하여 공공주택을 늘리려 한다면, 수요가 몰려 집값이 상승한 지역에 대규모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함이 후세를 위한 현세의 도리일 것이다."

"●투기꾼들 수십억 뻥튀기ㅡ강남 재건축/재개발 절대 안돼 →그린벨트 해제해라● 세계최저 출산률이다. 후손한테 욕안먹으려면 서울내 그린벨트 풀고 집짓는게 맞다. 서울의 허파같은 소리하지마라 우리나란 70%가 산이다 ▶서울면적의 1/4이나 그린벨트다ㅡ이를 활용해서 공급을 늘려야한다. 애꿎은 경기도에만 공급늘리지마라 ▶수요와 공급 법칙을 안다면 무조건 서울에 지어야한다. 오히려 경기도 노는땅 많으니 거기에 숲만들면된다 ▶젊은이들 죽어가는 반지하/옥탑방 /고시원의 평당 월세는 강남 타워팰리스의 평당 월세보다 비싸다 ✋수도이전ㅡ토지국유화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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