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부터 주문, 배달료 2000원…"배달이 무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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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마이닝으로 뽑은 핵심 한 문장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지난달 '배달료 폐지 혹은 최소 주문금액 폐지'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 청원자는 "지금까지 최소 주문금액을 꼬박꼬박 맞춰서 배달시켰는데 배달료가 따로 있다면 최소 주문금액을 맞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배달료, 최소 주문금액 중 하나를 없애달라"고 요구했다.

텍스트마이닝으로 뽑은 댓글 분위기

"내 아는 형이 작은 피자집하나 하는데 잠깐 들렀다가 주문전화 받는걸 봤었다 9900원짜리 피자 하나 주문받고 배달퀵을 불러서 3천원인가 주길래 형 그럼 배달비주면 순수익 얼마남냐고 물어보니 진짜 조금남는단다 배달알바쓰는것도 장사가 안될때는 최저시급때문에 인건비가 너무 많이 들기도하고 그래서 고민이 많다더라 나도 어플로 시켜먹으면서 최소주문금액, 배달료 보고 도둑놈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물가도 오르고 최저시급도 오르고 가게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보면 조금 이해는 간다...근데 치킨한마리 시켜먹을때마다 비싸긴 비싸ㅠ 일단 내월급좀 올려줘라"

"배달료가 2000원이 아니여.. 예전과 다르게 배달료가 붙는 이유가 최저임금 인상(또는 여러가지 영업상 이유)때문에 요식업체 업주들이 이제 배달원 직접고용을 안하고 퀵서비스같은 대행업체에 맡기는건데 이게 건당 4000원-5000원정도 들음. 그렇다고 업체에서 짜장면 한그릇에 배달비를 5000원 붙일수가 없으니 일정금액 이상을 주문해야 +2000원 해서 배달을 해주는거임 이래저래 자영업자들 장사하기 힘든세상임, 각종 경제 지표가 현실에서는 배달료 2000원으로 돌아오는거임"


[본문 텍스트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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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텍스트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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