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이 북한에 왜 갈까…사업차? 정부 때문?"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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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정리

문재인 대통령의 18일 방북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포함한 4대 그룹 총수들의 동행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남북 경협에 적극적인 문재인 대통령의 태도는 북한 내 수익성이 높은 무역과 기반시설 개방을 이끌어 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곧 대기업의 수익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이와 증권의 한 애널리스트는 이 부회장을 포함한 기업 총수들이 사업적인 목적보다는 정부에 대한 의무감 때문에 방북 대표단에 합류했다고 분석했다.

텍스트마이닝으로 뽑은 댓글 분위기

"정말 지금 시점에서 대북사업이 대기업에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냐? 국제 재제가 걸려있고 언제든 맘바뀌면 깽판치는 국제질서 무시하는 정권이 있는곳이 정말 대기업에게 매력적일거라고 생각해? 북한에 무선망을 놔준 오라스콤이 무슨일을 당했는지 봤냐? 현대가 어떻게 됐는지 벌써 잊었냐? 금강산관광하고 개성공단은? 그꼴을 당하는거 보고도 자본투입할 생각이 든다면 지능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지. 그게 아니면 한국정부의 보증이 있던가"

"문재인 정권이 적폐라고 하는 대기업 총수도 임종석 너희들이 필요하면 무지개 장미빛이 되는구나. 지난 정권 정경유착이라고 그렇게 욕하던 인간들이 바쁜 대기업 총수까지 끌고 가는 이유가 뭔가. 결국 청와대 입김에 못 이겨 끌려가는구나. 국내 투자가 우선인데 북한 데려가서 북한에 투자하라고 압력이라도 행사할 생각인지. 그리고 연예인 가수들까지. 마치 예전 독일 나치의 선전선동대가 하는 짓과 자유당 시절 연예인 동원하던 구시대 유물을 그대로 답습하는 정권 같다. 참으로 무능하다 못해 오만하기까지. 정말 어이 없는 문재인 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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