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무대에 선 케이팝의 선두 주자인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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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당신만의 목소리를 찾으세요."

24일(현지 시각) 유엔총회 무대에 선 케이팝의 선두 주자인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김남준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나 자신의 목소리를 다시 찾을 수 있게 된 것은 음악을 하면서부터였다”라면서, “음악을 하는 과정에서도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지지와 팬들의 사랑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텍스트마이닝으로 뽑은 댓글 분위기

"오늘 연설의 내용이 방탄소년단이 음악으로 해왔던 이야기라서 영어에 서툰 아미들이라도 대부분 알아들었을 것... 늘 항상 하던 말이라서 더 와닿았고, 다시한번 더 반했다... RM이 했던 말처럼, 온 세계의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마음껏 할수있었으면 좋겠어요. 한국은행 총재님 하신 말 처럼, 젊은이들, 목소리를 내세요. 당신 세대의 일을 다른 사람들 손에 맡겨두지 말아요!"

"지금 새우잠 자더라도 꿈은 고래답게 꾸자며 노래 하던 너희들이 이젠 고래가 되어 세상의 어리고 약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듣고싶다고, 그리고 그 청춘들에게 너희의 이야기를 하라고 너 자신이 누구냐고 본인에게 계속해서 질문하라며 진심을 다해 이야기하고 있네. 이런 너희의 영향력이 전세계에 닿아 이 시대의 청춘들이 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너희도 나도 . 오늘 꼭 잠들긴 전 나도 나에게 질문할게 나는 어떤 사람이고, 지금껏 어떻게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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