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채 40대 “투기꾼도 아닌데 왜 세금 많이 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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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마이닝으로 뽑은 핵심 한 문장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강력한 수요 억제책”이라며 “공포에 가까운 심리를 조장해 주택 추가 구매를 막고 투기 수요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집값이 올랐다고 해도 집을 팔아 차익을 얻은 것도 아니고 10년 전 결혼할 때 대출을 최대한 끌어다 내 집을 마련해 살고 있는데 이젠 빚내서 세금을 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세금으로 부동산 시장을 잡는 건 한계가 있다”며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풀어 도심에 주택 공급을 늘리지 않는 이상 중·장기적으로 집값은 우상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텍스트마이닝으로 뽑은 댓글 분위기

"본인들이야 억울하겠다만 기실 따지고 보면 자고나도 하루먼에 호가가 수천만원 씩 오르고 1년 사이에 수억씩 오른다면 막말로 그냥 앉아서 벌어들인 불로소득이나 다름없다. 더욱이 보유세 상한이 9억 이상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볼 때 국민다수인 서민들과는 하등의 관련성이 없어보인다. 특히나 지금 지방의 부동산은 막말로 난리도 아니다. 결국 이번의 부동산 대책으로 영향 받는 이들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다주택자로 상위 3.2% 정도의 부동산 부자들이다. 과연 대다수 국민들이 이들이 나름 불만도 있을 수 있겠다만 얼마나 동정해줄지 의문이다."

"집값은 세금 뜯으려고 정부가 올려놓고 국민보고 투기꾼이라는 정부 처음 봤네 기사처럼 나도 집 올랐지만 세금낼도 진짜 없다 평생모은돈에 겨우 대출받아 샀는데 돈이 어딨어? 생활비.대출이자. 애들교육비 살 수가 없다 그리고 서민중에서 대출안받고 집사는 사람 몇 없다 대출안받고 사는 다주택자 나도 작년에 봤다 그러나 그사람은 계속 나오는 부동산대책 보지도 않는다 그모든 부동산대책은 서민을 조이는것이다"

[본문 텍스트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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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텍스트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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